TECLAST X89 KINDOW

처음 산 중국산 태블릿은 CHUWI사의 VX8 3G였다.

1G램에 16G메모리.

1280X800의 해상도.

안드로이드 전용이였지만 바이오스 업데이트로 듀얼이 되어버린 기기였다.

Tmall에서 산지 2달만에 팔았다.

왠지 이 아이와 같이 있으면 너무 노는(?) 것만 같았다.

때마침 안드로이드-윈도우 듀얼부팅이 되는 펌웨어들이 올라왔다.

하루는 안드로이드를 설치했다가 지우고 

또 하루는 윈도우를 설치했다가 지우길 반복했다.

듀얼로 만들었다가

안드로이드 전용으로 했다가 윈도우로 왔다가~

아주 쑈를 했다.

그것도 업무시간에 당당히 말이다.

그래서 이러면 아무것도 안돼겠다 싶어서 팔았다.

팔았는데, 

2014년에 또 샀다.

 

이번에 TECLAST 제품으로~~~

태블릿이 꼭 필요하다기 보다는 있다가 없으니까 심심하더라.

리디북스 보기도 좋고 가독성도 우수한 아이였다.

우리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구매했다.

BUT,

뽑기 실패.

1. 굉장한 발열.

  : 동영상 하나 돌려도 손이 데일 정도로 뜨거웠다. 윈도우 실행하면 타버릴꺼 같아서

   안드로이드로 다시 설치하니 그마나 쓸만한데 윈도우 재설치를 못함.

2. 배터리 성능 부족. 

  : 3시간 정도? 더 중요한 건 완전 방전이 너무 자주된다는 점이다.

3. 대용량 OTG 인식 오류.

  : 괜히 3.5" 외장하드 물렸다가 OTG기능 오류. 이것 때문에 윈도우 설치 못하고 있음.

TAO2KOREA에 문의한 결과

보드 문제일 경우엔 중국으로 보내야 한데서 걍 데리고 쓰기로 했다.

최종적으로

외부전원이 연결되는 OTG 연결해서 윈도우 설치하다가

바이오스 에러와 함께 기기의 생명이 다했다.

다신 중국산 태블릿을 안사기로 맘먹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그래서 왠지 튼튼할꺼 같은 HP PRO SLATE 8을 구매했는데 

이 기기는 정말 튼튼하다.

또하나 

초음파 방식의 디지타이져 내장으로 훌륭한 글쓰기 도구다 되어줄 거 같았다

자세한 내용은 http://coodol2.tistory.com/1 에 있으니 참고해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