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창업자 정신을 읽고

창업자정신.반역성.현장 중시.주인의식,베인앤드컴퍼니가 30년의 추적을 통해 밝혀낸 기업 성장의 비밀!

 

 

책소개

위대한 기업은 어쩌다 길을 잃었나!
신생기업이 ‘포춘’ 500대 기업에 합류하는 시간은 20년 전보다 2배 이상 단축됐지만 빠른 속도로 성장한 신생기업은 지배 세력이 되고 나면 이전 기업들보다 더 맥없이, 그리고 더 급작스럽게 위기에 빠져버리고 만다. ‘더타임스’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비즈니스 사상가인 크리스 주크는 기업들이 겪게 되는 위기의 형태를 감지하고, 기업이 실패하는 이유를 외부가 아닌 내부에 있다고 말한다. 책을 통해 성장위기에 직면한 기업과 리더를 위한 제언을 살펴본다.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적으로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 『창업자 정신』은 승승장구하던 위대한 기업이 길을 잃거나 혹은 극적으로 회생되는 과정을 추적하여 장기간에 걸쳐 수익을 내며 성장해온 기업들의 공통점을 찾아냈다. 그들 기업은 직원 모두가 사명과 초점에 대한 명확한 인식을 보유하고, 복잡성과 관료주의는 물론, 전략의 명확한 실행을 방해하는 것은 배제한다. 이러한 태도와 행동방식의 뿌리는 대개 창업 초기에 방향을 제대로 잡은 대담하고 야심찬 창업자에게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이것이 바로 창업자 정신이다. 책은 세상의 리더들과 위기에 직면한 기업에 창업자 정신을 불어넣고, 불확실한 미래의 행보를 통제하여 이기는 전략을 알려준다.

 

[인터넷 교보문고 제공]

 

 

 

창업자 정신을 읽고

 

 

 

 기회는 위기에서 찾아온다.

 과부하, 속도 저하, 자유 낙하라는 말을 통해 기업은 언제나 위기에 직면할 수 있고 이를 극복하여 도약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위기를 직시하여 분석하고 확인할 필요성이 있다.

 우리는 왜 힘이 드는가?

 과부하인가? 소명의식이 없어서 인가? 아님 현장을 바라보지 않았기 때문인가?

 이 책에서는 위의 모든 것이 원인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이렇게 하면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무엇을 위기라고 부르는 가를 먼저 알아봐야 한다.

 우리의 위기는 무엇인가?

 결국 돈이 들어오지 않는게 정답이다.

 왜 그런가?

 우리의 노력과 기술로 만든 제품이 시장에서 받아 들여지지 않고 있다.

 하지만 이 한 줄로 우리의 위기를 설명할 수는 없다.

 우리가 벌어드려야 하는 시장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항상 레드오션이라고 말하면서 그래도 더 좋은 성능을 가지면, 혹은 좀 더 싼 가격으로 내밀면 우리의 제품을 사줄 거란 착각 속에서 힘들어 하고 있다.

 시장이 좁아지고 경쟁이 치열해지면 그 시장을 벗어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40년간 가공유를 만들던 우리가 뭘 할 수 있겠는가?

 가공유를 만들지도 못했던 때를 생각해 보자. 우리는 뭘 할 수 있었나? 뭘 가지고 있었나?

 그때보다는 많은 인원, 자금, 시설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이런 좋은 source를 가지고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우리가 지금 잘할 수 있는 것이 무엇 인지를 먼저 알아보자.

 새로운 관점이 아닌 조금 다른 관점으로 우리의 일과 기술을 바라보자.

 반복된 업무와 행동, 생각으로 우리의 활동범위를 제한하고 있지는 않은가 생각해 보자.

 내부에서 외부로, 외부에서 내부로 살펴보자.

 가공유가 갖는 본질은 다양한 금속을 원하는 shape나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변형하는 과정에 사용하는 부자재이다. 우리는 40년간 이런 금속 가공유를 만들었다. 우리가 가공유를 대신해 뭘 만들면 될까?

 결국 문제는 가공유가 가지는 기능을 대체할만한 무언가를 만들거나 기능을 살리고 형태를 없애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런 일련의 행동과 과정에서 우리는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 할 수 있는 해답을 얻을 수 있게 될 것 이다.

 물론 책을 읽고 지금의 어려움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정답을 내릴 수는 없다.

 항상 노력하고 깨어있어야 하며 찾아봐야 할 것이다.

 

 위기는 위태할 위 危 와 기회 幾가 합쳐서 만들어진 글자이다.

 

 어려움은 언제나 우리에게 찾아 올 수 있고 힘들고 지치게 만든다. 다만 기회라는 빛도 함께 찾아오는 것을 상기해야겠다.